가지나무가 쓰러질려 합니다.
비온후라 땅이 무른데다 가지가 많이 달려서 무거운가 봅니다.
자두는 끈과 가위를 챙겨 갔었지요.
그리고 묶었습니다.
비실비실 쓰러지지 말라구요.
큰놈은 따서 자두 반찬할꺼구요.
아직 작은놈은 더 키워서
풍성하게 만들어 먹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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