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가 넘어서야 자두는 밭으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흠마나~ 풀이 욱어지니 시금치가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풀속에선 아무것도 살아남질 못한다는걸 다시 깨닫게 됩니다.
그냥 둘려다 에구~ 한숨한번 쉬고는 풀뽑기를 했습니다.
다맨곳에 상추 씨앗을 뿌리기로 한거죠.
풀뿐인 밭이 깨끗이 정리되고 보니 자두의 얼굴이 밝아졌습니다.
내손이 내딸이다.
어둡살이가 끼고 땅거미가 질무렵 일이 끝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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