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엇저녁에 질경이를 부지런히 뜯었습니다.
애들이 얼마나 잘먹는지요.
특히 우리 집에 오시는 손님도 잘 드시구요.
한순간도 놓칠세라~
자두는 부지런히 찬 만들 걱정을합니다.
밤에 간장을 달여 통에붓고선 꽁꽁 닫아두었죠.
얼마나 맛이 잘들려나~
울~며느님 오면 간을 봐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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