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시부터 어느 사찰을 찿아 해매다
그진 2시간을 찿지못하고 시간을 허비하고 말았내요.
성주 용마산 지장사라는데~ 도저히 찿을수가 없드라구요.
다시 집으로... 그리고 점심을먹고 울~대장 산에가자 합니다.
자두는 대장 말씀을 잘 듣는 착한 아낙입니다.
얼른 짐 싸서 산엘 갔었습니다.
햐~ 나를 반기는 엉컹퀴가 꽃을 피우고 있었구
고사리는 나를보고 고개숙여 인사합니다.
산나물도 듣고 고사리도 이렇게 뜯었구요.
사찰대신 산이 자두를 맞아 주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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