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뜯으러 갈려고 그릇을 꺼집어내다
무엇이 꿈틀하기에 자두가 놀라 펄펄 뛰었네요.
울~대장도 쫓아나오고 한바탕 천둥치듯 시끄러웠습니다.
ㅎㅎㅎ~ 알고보니 요놈에 청개구리가 바람을 피해
그릇속에서 자기 집인양 잠을 잤나봅니다.
자두는 깜짝깜짝 잘놀랍니다.
놀라는 이유는~ 아주 어릴쩍 오십사단앞 연못이 있었는데
동네 애들과 쑥뜯으러 갔다가 군인들이 물속에서
머리만 달랑내어놓고 벌받는걸 사람이 물속에 죽어있는줄 알고
기절해 병원간 뒤로부터 이렇게 잘 놀라는것 갔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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