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처음 귀농한 해에는
울집 옆산엔 돌복숭아 나무가 참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웃들이 접목한다고 많이 베어 버렸습니다.
그래도 아직 네그루가 남았네요.
지금 꽃이 만발했습니다.
산이 분홍빛을 띄운게 봄맛이 절로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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