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도 일꺼리가 없으면 심심한데
병원에 누운 사람은 얼마나 심심할까 생각하면서
자두가 병원에 가져갈 국화빵을 굽습니다.
이 빵틀은 자두가 옛날 생각이나서 칠성시장서 오래전에 사두었든 물건입니다.
아기자기하게 이런걸 좋아하게 되드라구요.
빵을구워 하나씩 입에물고선 추억을 먹는것이지요.
오늘은 울~대장 군것질하시라고 굽는것입니다.
이렇게 가져다 드리면 무척 좋아한답니다.
이것도 동반자의 베려라할까요.
느지막이 서로의 아픔을 껴안고 살아가는 인생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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