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래기에 꽁치 졸일려고 까스불에 올려놓고 밖을 나갔습니다.
그런데 먼눈으로 시래기가 바람에 쌀랑이는게 자두 눈에 띄였습니다.
그래 이젠 잘 말려졌을꺼야 하며 시래기를 걷어 창고에 넣고 정리했죠.
까스불에 올려놓은 꽁치는 넘치든 말든 생각안고 잊어버린거죠.
창고안 간 김에 너지리한것 정리도하고 빗자루 질도하고
자두는 꽁치를 잊은체 밖에서 할짖을 다하고 거실에 들어 서서야~
아이구~~~ 꽁치~ 하고 열어보니 이미 국물이 철철 흘러넘쳐 버린뒤입니다.
이러다간 언젠가 무슨일을 일으킬것 같아 걱정이 많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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