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닭집에 갈아주는 덩게와는 또다릅니다.
거럼에 가까운 보드러운 덩게입니다.
언젠가는 덮어줘야지 하며 마음으로만 외쳤습니다.
울~대장없인 자두의 힘으론 힘든 일입니다.
작은 포대로 한포대를 깔고는 이불을 치웠습니다.
그리고 부추를 다 베어버리고 그위에 따뜻하고 거럼되라고 깐것입니다.
베어버린 부추를 자두가 대충 다듬었습니다. 이불 덮고 벳낀 세월이 아까워서요.
그리고 깨끗이 손질해 울~대장 전을 부쳐주었지요. (4~ 넙띠기 꾸벗어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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