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동 설안 한파가 몰아치고 눈보라가 휘날리는 이때
자두는 오로지 서방님을 위해 손이 꽁꽁 어는 줄도 모르고
서방님 고기구워 맛있게 드시고 살 찌우라고 고기 굽을 자리를 장만하고 있습니다.
눈보라는 휘몰아치며 손이야 발이야 갈라질듯 시럽고 머리는 띵~한데
자두는 모진 고통 이기며 솥에 불 짚힐때마다
울~대장 힘들이며 무거운 휠 옮기지 않도록 자갈을 깔고 돌로 수평을 맞추며 모진 고생합니다.
(이대로 겨운 내내 둘려구요. 꺼내고 치우고 할려면 너무 힘드니까요)
젊은 오빠~ 늙은 오빠님들 여자를 만나시드라도 자두같은 여자를 만나셔야겠죠.
눈보라도 겁없이 맞으며 오로지 서방님만 생각하는 자두같은 여자 말입니다.ㅋㅋ
***나무옆이라 겁나시겠지많 부억막는 앞가림하는 스텐도있고 기왓장도있고 자두가 있으니 염려 놓으세요***
***위에 뚜껑은 연탄 화통 위에 언는것이며 그 위에 뚜껑은 연탄보일러 버릴것 뚜껑으로 재활용했습니다.***
***고기 구워먹고 남은 불도 이렇게 뚜껑을 덮어두면 추운 겨울이래도 불티가 날아갈 걱정 안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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