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경대병원에 울~대장 남겨두고 칠성시장을 갔었습니다.
아마도 수술 얘기가 나오니 자두가 겁이났나 봅니다.
울~대장 파김치 담아 달라기에 파도 사고 가지가지 샀습니다.
여태 장볼것 미루었거든요. 성주에는 무엇이든 물건값이 비산 편 입니다.
경대올땐 한꺼번에 미루어 두었다가 칠성시장서 사는겁니다.
물건도 싱싱하고 많이 싸기 때문이죠. 기름값은 빠지니까요.
시장을보고 병원에 들어가기 싫어 병원앞 양지바른곳에서 파 손질을 했습니다.
전화벨소리 따르릉 울립니다. 수술 날짜가 1월달에 잡혔다네요.
그소리 듣고 집에와서 파김치 담기전에 "자두가 파김치" 되었습니다.
그리고 산 물건이라 안담을수도 없고 맥없이 자두가 파김치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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