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작목반 갔다온다고 나갔다왔드니
죽어라고 일하기가 싫습니다.
그래서 죄없는 할미에게 덤볐습니다.
머리털이 뽀얗게 해가지고 자두에게 인사도안고 하늘을 훨훨 나는것입니다.
괘심한 지고 여태 돌봐졌드니 말없이 가다니...
하고는 남은 머리털을 확 뽑아버렸습니다.
좀 따갑긴 하겠지많 이렇게 날아서 까딱이나
자두 손목 안좋은줄 알면서 내년에 자두를 얼마나 애를 먹일려구~
똥눌자리도 모르고 아무곳에서 누니 자두가 가만둘리없죠.
그래서 할미도 자두눈에 보이지 않습니다.
머리털을쥐고 확 뽑았버렸어요. 자두 못땓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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