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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참 으로 돼지껍데기 뽁았습니다

늘~ 없었든 참이 오늘은 있습니다.
울~대장 고기찿아 삼만리를...

해매고 또해매어 냉동실에서 찿아낸 돼지껍질~
해달라고 애기처럼 졸라됩니다.

하는수없이 일하다 손에낀 장갑을 벗어던지고
자두가 돼지껍질을 뽁았습니다.

이것도 남의 살쩜이라고 맛있게 냠냠~ 합니다.
시원한 막걸리 한잔이 딱 좋았습니다. 술술 잘 넘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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