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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잡초라 생각하는 파랭이꽃

누군가는 파랭이꽃을 예쁜 꽃이라 칭합니다.
그러나 자두에겐 쓸모없는 잡초일 뿐입니다.

자두가 못생긴 꽃이래도 꽃이라면 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예쁜꽃도 자두가 잡초라하면 잡초일 뿐입니다.

자두에겐 쓸모없고 귀찮은 잡초입니다.
오늘도 캐내느라 아침부터 파랭이를 뽑았습니다.

꽃으로보면 아름다운 꽃입니다.
그러나 이것이 번지면 다른꽃을 죽인단 생각은 안해보셨죠.

파랭이가 사는곳엔 꽃으로 키우지많
만약 작약밭에 침범하면 작약을 죽이는 살인꽃이 된다는걸 아시는지요.

그러므로 자두는 매일 호미를들고 꽃밭을 누빕니다.
하나의 꽃을 아름답게 키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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