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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가 감주 끓였습니다

오늘은 몹시 바쁩니다.
마음이 급할려니 차길도 꼬불꼬불 돌았습니다.

감주를 안쳐놓고 지팡이 짚은 환자를 대려갔어니 시간도 많이 걸리드군요.
콧꾸멍에 바람좀 쐬줄려고 한것이 길이 어긋날려니 계속이드군요.

그러니 첫단추를 잘 꿰어야 한다는것~ 옳은 말씀~
한번 틀어질려니 계속 좌회전이 안되고 유턴 해야되고~ ㅎㅎ

짜증은 내어서 무엇하나 하면서 달려오긴 왔습니다.
그리고 감주를 달지않게 얌전히 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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