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자두집에 전기불이나갔다.
암흑의 공간에서 촛불만 켜져있고 보일듯말듯
손벽치는 소리와 노래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연탄불에선 지글지글 고기가 아리랑춤을 춥니다.
그기에 장단맞추는 3살배기 우리아기 흥이났습니다.
앗!~ 먹기에 바빠 아나구대가리는 올리지도 못하고
아나구대가리는 앙상한 뼈따귀만 (삐따구만) 거럼통에 들어갔습니다.
막걸리 넘어가는 소리는 꼴깍꼴깍 목구멍에서 나건만
술 많이 먹지말라고 말리는 사람은 아무도없는 슬픈날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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