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병원가기전엔
그나마 파란싹들이 조금씩은 있었습니다.
자두가 창문을 열면 국화꽃이
자두님 안녕!~ 하며 반겨주는꽃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자두가 들어선 집은 온통 뽀얀 눈으로 덮혀있습니다.
이나마 예쁜 꽃들이 없었드래도 조금이나마 남아있는 파란잎이 나를 부를때가 좋았습니다.
2012년 12월 10일~
어제 자두가 왔으니 18일째 이렇게 변해버렸군요.
ㅡ병원가기 전날 꽃밭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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