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원이라는 기쁜소식에
(어릴쩍 소시절에 설날이되면 때대옷 입으려고 잠못들든 생각이난다).
자두가 너무나 기뻐 날개라도 있으면 하늘로 훨훨 날고싶었습니다.
아침일찍부터 짐을 챙기기로하였죠.
아니~ 싸고보니 자두가 언제 이렇게 많은 짐이 생겼을까요.
자두도 깜짝 놀랐습니다.
허지많 짐이 아무리 많아도 괜찮아 이제 집으로 가잖아~
눌랄랄라~ 집에가면 목청놓아 크게 소리한번 질러보고 싶었습니다.
병실에서는 그진 귓속말 처럼 소근소근 작은소리로 얘기했그든요.
우와~ 이제 해방이다하며 온곳은 따뜻한 내집이었습니다.
옛말에 쓰러져가는 초가삼칸 이래도 내집이 좋다하드이다.
역시 집많큼 좋은곳이 없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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