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넘들~ 자두가 이렇게 기다리는줄 모르고
집에 오다 중간에서 농땡이까며 놀다 이제사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혼내주려다 그래도 집을 잊어버리지않고
찿아온것만으로도 고마워서 자두가 용서하는겁니다.
다른 애들은 일찍들~ 집 찿아왔다고 여기 저기서 아우성인데
우리집 애들은 집에오다 너무추워 모닥불 피워가며 오너라
느지막히 집에 도착했다 합니다.
아직 머리 큰넘들만 도착했습니다. 아가들은 올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네요. 아직 활짝 필려면 더 기다려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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