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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집에 취나물도 기어옵니다

자두가 돌볼게 너무많아 허리가 휘청 그립니다.
팔목도 아프구요. 어깨도 아프구요.

친구님들께 어리광 부리고싶어요.
자두가 하루에 하는일은 하늘이 컴컴, 캄캄~ 하구요.

땅은 노랗구요.~ 취나물은 이불 들춰달라 아우성이구요.
지금의 자두 손은 10개였으면 좋겠어요.

오늘은 낙엽과 등게, 솔잎을 들추느라 솔잎에 자두손이
마구마구 찔렸어요. 자두가 많이 아파요. 호~~~ 해주세요.ㅎㅎ

               ***밤을 줏어먹었는데요~ 너무너무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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