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옮겨심기

몇일전 3월 13일날 사온 꽃입니다.
추위에 떨까봐 바깥에 심지않았습니다.

근데 이놈들이  흙냄새를 맞겠다고 자꾸만 저를 졸라됩니다.
아직은 추울텐데~ 하고  말려도 안되네요.

그래ㅡ 그럼 밖에 나자자꾸나~ 하면서 대려나왔습니다.
흙냄새 맞드니 좋아라 춤을춥니다.

바람에 나플거리면서요.
그러나 엄마는 등게로 이불을 따뜻이 덮어줄것입니다.

밤이면 예쁜꽃은 잎이 약하니까 통으로 덮어주고요.
그러면 얼마든지 추위를 이겨낼것입니다. 엄마의 달콤한 사랑으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