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태풍이 고이 물러갔기에 밭을 둘러보았다.
근데 무언가 성주댁 시선을 끄는게 있었으니
그게 바로 뽕나무에서 열리는 오디다.
언제까지 달리는거야~
해마다 이렇게 긴 시간을 두고 달리다니 신기할 뿐이다.
다른 나무들은 오디가 끝난게 아닌가?
영감님 오시드니 가끔 익은것 따드신다네.
뽕나무를 잘 사 심은것 갔다.
영감님 일하다 심심찮게 따 드신다니 얼마나 다행인가.
일하다 물먹으러 집안까지 들어오실려면
그것 또한 귀찬은 일이니 말이다.
이게 그래도 제법 굵은 오디를 사 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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