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빨래 했다오.
대장님 다리 수술한것 땜에
시리고 추울것 갔아 홈쇼핑에 보니
다행히 따뜻한 바지가 나온것 갔아 주문했시유.
옷을 입혀보니 편하다기에 빨아 입히는거예요.
겨울이래도 햇볕이 쨍쨍한 마당에
살랑그리며 고리치는 모습이 아름답지유.
공기좋고 주위엔 집도 별로없구
그냥 개나 고양이들이 한번식 다냐가는
자두집 마당에서 바지가 이사온 기분을
내품으며 말라가고 있네요.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두가 정신없이 살아가는 잘못 안 일요일 (일: 맑음) (0) | 2019.12.15 |
---|---|
자두가 끓였지만 무어라 이름을 붙일 수가 없다 (토: 맑음) (0) | 2019.12.14 |
자두집에 겨울 냉이가 밭을 이루고 있어요 (금: 맑음) (0) | 2019.12.13 |
자두가 친구들과 도축장에 다녀왔어요 (0) | 2019.12.12 |
자두가 무우김치 국물을 따로담아 두었어요 (목: 맑음)(수: 흐림) (0) | 2019.1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