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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붓꽃

자두집에 외롭게 핀 각시붓꽃이예요 왜? 그 많든 꽃들을 건드려 죽였을까? 꽃밭 줄인다고 옮겨 심은것이 몇 포기만 두고 모두 죽여 버렸습니다. 겨우 산것 중에도 딱 한 포기에서 3개의 얼굴을 보여주네요. 설마~ 하며 아직도 기다립니다. 다른 놈도 피겠지~ 하면서요. 더보기
자두집에 때아닌 각시붓꽃이 달랑 하나 피었습니다 (금: 맑음) 시간을 그슬러 올라가는 기분입니다. 때아닌 각시붓꽃이 핀걸보니까요. 그것도 달랑 하나의 꽃. 날씨가 따뜻하니 꽃들도 중심을 못 잡나 봅니다. 자두가 건망증이 심하듯 말입니다. 겨울이 코앞인데 왠잡초가 이리 많이 올라오는지요. 더러버서 풀도 뽑고나이 햐~ 인물이 밀것타. 맞지예.~ㅎㅎ 더보기
자두가 붓꽃에 이슬이 맺혀있는 모습을 보았네요 아침 이슬을 머금고 눈물 흘리듯 뚝~ 떨어지는 물방울~ 자두는 각시붓꽃 얘들이 우는줄알고 깜짝 놀랐네요. 그건 우는게 아니고 오늘을 힘차게 꽃피우며 살아갈려고 밥을 먹고 있었다는게 아닙니까. 우리는 쌀이지많 얘들에게 물어보니 지들에겐 밥이라네요. ㅎㅎ 사람이나 잡초나 물이 없으면 사막이나 다름없는거죠. 아침엔 이슬이 물방울이 되어 영롱한 거울로 변한다니까요. 반짝반짝~~~ 얼마나 예쁜지 앙 깨물고 싶어진다니까요. 더보기
자두집 꽃밭 대청소 들어 갔습니다 (각시붓꽃) (일: 맑음) 어제부터 조금씩~ 오늘부터 완죤 마음먹고 대청소 들어갑니다. 각시붓꽃을 살짝 묵은 잎을 걷어보니 엄마나~ 언제 이렇게 올라왔는지 수줍음 살짝 타고 연한 잎의 색을 띤채 솔솔 봄바람 맞아가며 살짜기 살짜기 올라오고 있네요. 자두가 두팔을 걷어부치고 호미들고 밭가꾸기 시작~ 하며 풀도뽑고 흙이 부족한곳엔 흙을 더 메꿔주고 예쁜꽃 볼려고 열심히 대청소 했습니다. 자두의 손만가면 인물이 담방 달라지는 꽃밭들~ 역시 밭메는것도 이맛이야요. 꽃밭이 훤하게 말끔해줘 기분이 정말 좋다는 것입니다. 더보기
자두댁 각시붓꽃이 지금부터 피기 시작합니다 언제나 보아도 아름다운 꽃 꼭 우리 아기천사같은 꽃 어떤꽃은 꼭 부케같이 아름답고 화려하게 피어나고 어떤꽃은 수줍은 18세 순이같이 피어나는 꽃 비에젖어 이슬에젖어 눈물도 아름답게 피어있는 꽃 자두만보면 울다가도 웃음지며 방글 그리는 꽃 각시붓꽃... 각시붓꽃... 더보기
자두의 꽃밭에 귀한 각시붓꽃이 피었습니다 봄이 아니면 볼수없는 꽃~ 그것도 아주 초봄에 피어나는 각시붓꽃이 자두를 깜짝 놀라게 해주려고 피어있습니다. 자두는 긴가민가하며 가까이왔드니 정말 각시붓꽃이 피어있습니다. 꿈은 아니겠지 그지ㅡㅡㅡ 아니예요 자두님 제가 각시붓꽃맞아요 합니다. 이를수가 어찌하여... 아~ 정말 꿈은 아니네요. 더보기
자두집에 비맞은 각시붓꽃입니다 아침에 일하러 자두가 밖을 나와보니 각시붓꽃이 어제 비에 젖은체 아침까지 물끼가 영롱하게 맺혀 있었네요. 빤짝반짝 너무 아름다워 자두가 사진에 남겼습니다. 한참 피어나는 각시붓꽃입니다. 자두가 참 좋아라하며 아끼는 꽃이죠. *****비맞은것과 안맞은것을 올립니다***** 더보기
자두가 각시붓꽃 밭에 침투한놈을 잡았습니다 딱 걸렸어 딱 걸렸어 이넘이 누구지? 왜 남의집에와서 한 이부자리를 쓰고있었지 가만보니 혼숙을하고 있었잖아~ 설마~ 고양이가 쥐색끼 낳는건 아니겠지. 넌 자두한테 딱 걸렸어~ 당장 추방이다. 그리곤 즉시 호미를 갖다됐죠. 역시 자두눈은 못쏙여~ 근데 이넘은 누구지??? 꽃은 피우는 넘인가?~ 작년까진 없었든 넘인데 어디서 담넘어 왔찌~ 버리지말고 다른곳에 함 모셔두고보죠 뭐~ 더보기
야생화 각시붓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이꽃을 볼려구 얼마나 기다렸는지요. 야생화라지많 너무 예쁜 꽃이기에 눈만떠면 여기서 발걸음을 멈추곤 했습니다. 더뎌 어러운 고비 넘기고 내곁에 와주었군요. 꽃마다 색깔도 여러가지구요. 꽃모양이 같은것 같지만 자세히보면 조금씩 다르드군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