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모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자두가 닭 먹을 밥 얻어왔어요 (금: 맑음) 오늘 쌀을 사러 방앗간을 갔습니다. 자두는 벼농사가 없기에 쌀을 사먹습니다. 그것도 20K씩 사 먹어요. 쌀이 떨어지면 금방 찧은 쌀이나 찧은지 몇일 안되는 쌀을 사 먹는거죠. 울~대장 식욕이 얼마나 좋은지 여름에는 20K씩 사먹어도 벌래가 생기지 않으니 얼마나 좋은지요. 여기는 시골이라 방앗간이 있어 좋아요. 쌀도 찧은지 몇일 안되는 쌀이구 특히 "싸서" 좋아요. 이렇게 귀농한지 10년동안 방앗간 쌀만 사먹죠. 방앗간 사장님 닭주라고 때로는 덤으로 좋은 덩게 준답니다. 더보기 자두가 눈이 많이 오기전에 닭 모이 주러갑니다 (이때만해도 눈이 조금 올때입니다.오전이었으니까요.) 하필이면 오늘 자두가 차 기름을 넣으러 갔습니다. 길이 얼마나 미끄러운지요. 차들이 살살 기어다닙니다. 오늘은 볼일 있어시드라도 다음날로 미루는게 좋겠습니다. 다행이 아무런일없이 자두도 차를몰고 집까지 살살 기어왔습니다. 집에와서 행여나 미끄러질까봐 얼른 닭모이와 물을 주러갔습니다. 찢어진 우산을 쓰구요. 그런데 닭모이는 쥐가 먹고있었습니다. 자두가 여태 닭을 키운게 아니고 쥐를 키웠습니다. 쥐구멍이 많이도 뚫여있네요. 송송~~~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