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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단비를 흠뻑먹는 화분의꽃

겨울내내 저와 따뜻한 방에서 지내든 꽃들입니다.
바깥에서 눈 비를 맞으며 기나긴 겨울을 보내는 넘이있나하면

따뜻한 방안에서 주인의 따뜻한 손길에서~
호강스레 주는 물이나 영양분을 먹고 사는넘도 있습니다.

머슴도 주인을 잘만나야 일도 쉽고 얻어먹는것도 잘얻어 먹듯이
사람이나 꽃들이나  짐승이나 모두가 쥔장을 잘만나야 고생을 들합니다.

어제부터 이넘들 추위에 덜덜~ 떨게만들다못해 오늘은 비를 맞힘니다.
어제 도배하며 집정리가 덜된탓에 오늘은 추위에~ 비에~ 혹독한 설음을 맞봅니다. 


                                                                  ***선인장과 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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