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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도라지가 이젠 몇년된는지?

나이가드니 가물가물 거리는 나의 뇌~ 한해가 무섭도록 기역력이 사라진다.
어제 있었든일도 몇일 전 같고 손에 쥐고도 물건을 찿게된다.

아!~ 한일도 없는데 세월은 좀먹든 흘러가고...
내청춘 돌려다오리는말~ 절로 나온다.

이 오래된 산도라지가 10년은 넘은것 같은데
확실히 몇년은 모르겠다. 이넘으로 반찬도 해먹고

대가리 딴것은 우려서 약차처럼 먹을련다.
산도라지 여서인가? 많이 쓰다~ 밭도라지완 완전히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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