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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자두댁엔 고추 달렸어요 (수: 맑음)

매일 이렇게 비닐을 벴겨줬다 씌워줬다 해야한다.
벌써 여러차례 고추를 따 먹었다.
덮어 주는게 수고 서럽지만
시장가서 고추 사 먹지않아 좋다.

이게 바로 노지와 하우스의 차이점이다.
노지에 사 심는건 아직 더 있어야 한다.
우리도 청양은 노지에 심어야 한다.

지금 심은 고추는 맵지가 않아 청양을 썩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 올해는 청양을 좀 많이 심어야겠다.
남들이 노지에 심을때 우리도 심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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