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성주댁이 일어나니 영감님이 안보입니다.
허긴 게으런 성주댁 일어난 시간은
오전 9시 30분이 조금 넘었습니다.
요즘 불면증에 씨달리다 새벽에 잠이 든답니다.
싱크대엔 깨끗하게 설거지 해놓고 말입니다.
밥을 찿아먹지 않았다면 밥 드신줄
아무도 모르게 말입니다.
밖깥 문을 열었드니 영감님께서 어제 비온 뒤
바닥에 물이 샜드라면서 그늘막을 뜯고
다시 고치고 계셨습니다.
영감님이 안계신다면 훗날 성주댁은 아무것도
할줄 모르는데 성주댁이 먼저 북만산천엘 찿아 가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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