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미리에 왠 오뎅인냐구요?
성주댁이 양미리에 함 넣어봤어요.
국물이 맛있으라구요.
늙으면 국물반찬을 찿게 되드라구요.
확실히 국물맛이 틀리네요.
오뎅은 생선이라 바닷 고기와 잘 어울릴것 같았어요.
그래서 함 넣어봤드니 국물맛이 좋드라구요.
전 오뎅을 살땐 군것질겸 비싸고 좋은걸 삽니다.
아마도 생선이 싼것보단 좀 더 들었겠지 하는
마음으로 비싼걸 산답니다.
그러나 "시장서 파는 것" 국물에 삶아 서서
간장에 찍어먹는 오뎅은
꼭 싼것이 맛있다는 사실 아셨나요.
전 오뎅 삶는 솥도 있구요.
꼬챙이도 많이 사두었구요.
집에서 가끔 빨간 게 둥둥뛰워 해먹어 보기도 해요.
그래서 오뎅을 뭘 사야 하는지 조금 알겠드라구요.
비싼건 길거리에서 파는 오뎅맛이 나지 않드라구요.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주댁이 청국장을 만들어볼까 합니다 (일: 맑음) (0) | 2021.01.17 |
---|---|
성주댁에 멸치 택배가왔다 (토: 맑음) (0) | 2021.01.16 |
성주댁이 재를 치웁니다 (목: 맑음) (0) | 2021.01.14 |
성주댁이 번데기 뽁았습니다 (수: 맑음)(화: 맑음~흐림) (0) | 2021.01.13 |
성주댁엔 얼음탑이 자라고 있습니다 (월: 흐림) (0) | 2021.01.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