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님 입이 심심하다 십니다.
성주댁이 냉장고를 뒤지니 번데기가 나옵니다.
먹을 만큼만 덜어 조금만 뽁았습니다.
코로나19땜에 방콕을하니 지루한가 봅니다.
그래도 참아야 하느니라~ 하며
번데기를 뽁았습니다.
퀑대신 닭이라 했든가요.
우린 번데기로 입과 몸을 달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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