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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성주댁이 고추땄어요

고추딴지가 좀 된것같아 무릎을 꿇어가며 기면서

고추밭을 해맸습니다.

끝 고추가 되어서 얼마되진 않지만 그래도 심어놓은 공 때문에

땀을 줄줄 흘려가며 고추를 땄습니다.

태풍도 온다니 걱정이 안될 수가 없죠.

고추는 깨끗이 씻어 늘어 두었습니다.

푸른 고추는 조금 따

쪄서 반찬 만들었구요.

양념해 뭇혔드니 냠냠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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