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감님이 고구마가 얼마나 컸는지 몹시 궁금한가 봅니다.
궁금한건 얼른 해결해야 겠죠.
삽으로 파드니 ㅎㅎㅎ 웃음보가 터집니다.
경상도 말로 씨가리(작아도 너무작은것) 만한게 뿌리는 보입니다.
못쓴다고 던지는걸 성주댁이 줏었습니다.
그래도 첫 수확인데 된장이라도 찌져 줄려구요.
호박과 고구마 줄기 몇개하고 토란줄기 두어개하구요.
만약 고구마가 큰것이 있었드라면 요런건 그되로
쓰래기 덤으로 던지고 말았을 것이지요.
허나 요놈 키운다고 애쓴걸 생각하며
올해 처음 고구마라고 성주댁이 이름 지어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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