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을 다 썰고 영감님 땅콩밭에 풀뽑으러 나섭니다.
비가 온뒤 풀이 자욱하게 뒤 덮힌 땅콩밭 입니다.
언제 다 메지~ 했는데...
자두가 도와 주는건 목마를것 같아
아픈 손으로 오디를 따다 드리는것 밖엔 할 수 없습니다.
10시 15분이 넘어서야 집에 내려 와
땀에 젖은 몸을 샤워로 달랜뒤 떡 한가락을 드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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