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며느리 매실 가지러 온다 합니다.
씨아버진 며느리 덥고 살 탄다고
대신 나무에 붙어 매실 따고 있습니다.
이렇게 아끼는줄 며느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최고라 합니다.
어디가면 따님이 참 착하네요란 소리듣고 삽니다.
그런 친정 아버지 같은 씨아버집니다.
그래서 부를때도 아부지 그렇게 부러고 있습니다.
딸 못잖은 며느리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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