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에 돌아다니다 보면 파란 새싹들을 많이 만납니다.
여기는 올해 돋아나는 도라지가 파랗게 올라옵니다.
한 20년쯤 키워보겠다고 3년마다 옮겨 심었지만
그건 자두의 헛된 욕심이었을 뿐입니다.
오래되니 벌래먹고 둥치 속에선 썩고 그러드라구요.
이젠 미련없이 패 먹을려구 마음 먹었습니다.
거름있는 곳에도 2줄 심어놓은 곳에서 파란 싹이 올라오고요.
그러고 보니 자두집에 도라지가 많이 심어져 있네요.
근데 비닐을 깔지않아 풀 뽑으려면 영감님 힘들텐데
어쩔려구 저렇게 두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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