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에서 처음 올라온 부추는 사위도 안준다 합니다.
그 부추를 오늘 자두가 자식 먹이겠다고
깨끗이 이발을 시켰습니다.
단지 자두가 국수 끓일때 양념삼아 쓸려고 4포기 남겼고
씨앗 뿌린것 올라오는 것만 남겨두곤 홀랑 중대가리 만들었습니다.
베고나니 밭이 훤 한게 깨끗해서 좋습니다.
요렇게 한번 만들어 놓았을때 풀만 안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자두의 소망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풀이 땅주인이라니 자두가 땅 임자에게 자나깨나
서러움을 많이 받고 삶니다.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두집 매발톱 입니다 (0) | 2020.04.15 |
---|---|
자두집엔 더덕이 뚝에 심어졌습니다 (0) | 2020.04.15 |
자두집에 봄나물 또 뜯었어요 (수: 맑음) (0) | 2020.04.15 |
자두집 금낭화가 피었습니다 (0) | 2020.04.14 |
자두가 병꽃나무 묶어줍니다 (0) | 2020.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