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있는 자식보다 가까이 있는 이웃이 좋다하듯
물주기가 늘 불편했든 자두가 영감님께 하소연 합니다.
물이 멀리있으니 채소들에게 물을 줄려해도 조리로
옮겨 주긴 너무 힘들고 팔이 아프다구 했드니
당장 크다란 물통하나 갔다 놓드니 호수를 깝니다.
그리고 물통에 물을 받아 놓드니 물이 부족했든
나무들에게 미안함이 있었든지 사죄의 뜻인진 모르겠으나
물을 못먹은 나무들께 오늘 만큼은 물을 배불리 잔뜩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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