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대장검사하러 병원 다녀왔습니다 (토: 흐림~맑음)

아침일찍 들어닥친 아들땜에 자두가 얼마나 놀랐는지요.
빨리 새수하고 대장검사하러 병원가잡니다.

하필 이런시기에 왜? 정신이 몽롱해졌든 자두였습니다.
병원에 문의 해보고 왔다는 것입니다.

병원 도착하니 임시 진료실에서 검사받고 가족도 한명만
병원에 들어 갈수 있다는 간호사의 말씀~ 아들은 차안에~

병원안엔 찬바람기가 돌고 있었어요.
그 많튼 환자들이 다 어디로 간기여~

평소엔 대장검사 받을려면 2달은 걸려야 받그든요.
기다림이 지겨워 자두는 그런 검사한번도 안받았었는데

오늘 갑자기 아들 며느리땜에 월요일날 검사받기로
날잡아 놓고 왔습니다. 약이 엄청 많아요. 28알

전번엔 약물 먹는것이 고약하단 사람들 말에 아예
받으려고 생각도 않았그든요. 근래에는 약이 이렇게 있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