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에 대추를 몇개 따 드렸드니
오늘 형님께서 선물을 이렇게 많이 가져 오셨습니다.
장갑도 일할때 쓰라고 이렇게나 많이 주시고
자두 먹으라고 포도도 2송이나 가져 오셨네요.
공짜가 없다드니~
자두는 겨우 제사 모시라고 대추 몇알을 드렸는데
형님은 아우에게 한아름의 선물을 주시다니
낮 떠겁고 몸둘바를 모르겠드라구요.
감사한 마음으로 받았습니다.
대신 자두는 반찬해 드시하고 채소를 뽑고
잡청파도 뽑아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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