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라 고생한 나무를 벤 대장님의
어깨가 축 늘어졌습니다.
자두가 용기내라며 한마디 한 뒤 서문시장 가자했드니
두말 않고 따라 나서는 대장님이 십니다.
전철에 몸을싣고 여러가지 사왔습니다.
그리고 어제심은 잡청파가 적은것 갔드라기에
오늘 좀더 사 보탰습니다.
저번건 대장인이 심고 오늘건 자두가 심었습니다.
얼마나 싱싱하게 잘 올라 올건지 기대됩니다.
실흔 자두가 오늘 처음 잡청파 심어 보그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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