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부터 대장님 자두에게 묻도않고
피자두 1그루를 베어내었다 합니다.
대장님이 베어내는걸 자두가 뭐라 못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나무벤 흔적을 싹 없애드라구요.
자두는 그저 멀리서 바라볼 뿐이었습니다.
과일 농사가 대장님깬 무척 힘든다 합니다.
약을 잘 안치니 벌래가 애먹이지 새가 애먹이지
그 더운 여름에 밭을 쫓아다니며 새 훗는 대장님이
안스럽고 불상해 보이드라구요.
그런 대장님이 나무 한그루 베어낸다고
도와주도 못하는 자두는 벙어리가 될뿐입니다.
올해 벌써 포모사 2 피자두 1 모두 3그루 베어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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