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에서 마지막 피는 6월 영산홍입니다.
꽃들이 비좁은 잎사이를 파고 나오느라 애를 먹고 있습니다.
가지도 쳐주고 하건만 얘들은 왜이리 비좁게 나오는지요.
태어나기를 이렇게 태어났으니 자두 원망 않겠지요.
그러나 보는 자두는 답답함을 금할 길 없습니다.
가지속에서 마음되로 몸을 못 푸는 놈을보면 안스러워요.
사업자 정보 표시
성주자두농원 | 정순연 | 성주군 대가면 용흥1리 221 (용흥1길 76-9) | 사업자 등록번호 : 510-05-30554 | TEL : 010-2035-5096 | 통신판매신고번호 : 호 | 사이버몰의 이용약관 바로가기
'성주자두농원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두가 풀을 맵니다 (0) | 2019.05.29 |
---|---|
자두가 붓꽃 꽃대를 모두 짤랐습니다 (수: 맑음) (0) | 2019.05.29 |
자두가 계대 동산병원을 다녀왔습니다 (화: 맑음) (0) | 2019.05.28 |
자두가 비오는 날 지나간 꽃을 올려봅니다 (0) | 2019.05.27 |
자두집 대장님은 비가와도 일하십니다 (0) | 2019.05.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