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엔 비오는 날은 무조건 쉬는 날입니다.
그러나 대장님은 창고안에서 자두박스 안에
들어가는 속 종이를 짜르고 계십니다.
저번에 박스 맞추는 곳에서 너무 크게 짤라왔기 때문입니다.
다시 짤라달라고 공장에 부탁할려다
대장님이 관두라며 자기가 짜르겠다기에 말았죠.
이걸 비오는 날 짜르려고 벼루고 계셨다 합니다.
일 안하면 좀이 쑤시나 봅니다.
참 주러 갔다가 오면서 채소도 뜯었습니다.
저녁에 자두가 쌈싸먹을 반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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