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요걸 안보고 가면 서울가서도 서운하겠죠.
할미들의 나들이가 시작 되었습니다.
여긴 볕이 잘드는 곳이니 따뜻해 꽃이 일찍 피었구요.
저 끝자락엔 아직 겨우 봉우리로 남아 있어요.
할미들의 수다는 무엇들 일까요.
자두의 수다는 겨우 밭매며 꽃들과의 잡담이 꼬작인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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