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구를 그냥두기엔 먼지가 않을것 같아
저번에 실리콘 도마 쓰든걸 버리지않고 두었다가
뚜껑 맞게 오려 덮기로 하였습니다.
둥글게 오린다음 뒷면은 가위로 1자로 오려
먼지하나 들어가지 못하도록 만들었습니다.
절구 안에서는 숨 못 쉰다고 한번만 봐달라고 애원하지만
자두는 절대 그를수 없다고 큰소리 빵 쳤죠.
자두가 모든 일에 관대하다면 먼지는 자두몫이 되니까요.
자두가 건강해야 우리집 꽃들이 목숨을 부지 한답니다.
자두의 입장을 잘 알면서... 아 난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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