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느지막히 나와보니
앗~ 마당에 구멍이 나있다.
근데 사람은 어디로 바람과 함께 사라진지 보이지 않는다.
대장님 찿아 삼만리를 해매는 자두~
밭 위를 봐도 아래를 봐도 하늘을 봐도 땅을 봐도 없다.
누가 다 늙은 할애비를 납치할 일은 없으터
가만보니 모래가 모자랐나 보다.
개나리가 덮혀있는 도랑을 찿아가니 그기서 모래를 파고있었다.
겨울에 차유리에 눈맞으면 유리가 언다고 차세워 두는곳에
땅이 약간 내려 않았다고 보수공사 한다나~
야튼 대장님 일꺼리는 매일 생기고 있으니
지루할 틈이 없는게 집있는 단점이며 장점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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