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두가 일 할때 쓰는 모자들 입니다.
새것도 있고 오래된 것도 있고 여러가지들 입니다.
그러나 바쁠땐 오히려 모자를 쓰지 못할 때도 있습니다.
가질러 가기 싫타기 보다 눈에 보이는게 급해서죠.
그중 자두가 제일 좋아하는 모자는
머리가 뻥 뚤려 바람이 솔솔 자두를 찿아드는
이 빵꾸난 모자를 제일 좋아 한답니다.
얼굴은 그늘을 만들어 주고 머리는 바람에 휘날려
볼것 다 보며 엉뚱하게 서로 노는 사이죠.
그러나 시원한 바람을 몰고오니 자두가
좋아라 할 수 밖에 없는 모자예요.
이것쓰고 풀도뽑고 냉이도 캐고 차도 한잔 마셔가며 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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