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라실 굴뚝에서 물방울이 떨어져 만들어진 석순입니다.
밤엔 얼었다 낮이면 조금씩 녹았다를 반복하다 때로는
발에 차여 부러지기도 하고 다시 만들어지는 어름탑
눈으로 보면 예쁘고 만지면 맨들맨들한 석순이 되었네요.
자두가 늦잠자는 게으럼 뱅이라고 그랬죠.
그래도 자고 일어나 오늘은 얼마나 자랐나 하고 보면
발로차여 부서지지 않은 한은 조금씩 크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운없게도 발에차여 산산조각이 난 후는
파도가 부서진다는 말이 실감 나겠끔 끔직한 모습으로
사방이 지져분하게 되어 허탈감이 들 정도지요.
그래도 이렇게 우뚝 솟아 있을땐 자두가 한번씩 어루만져 준답니다.
감촉이 좋다는 표현이 어울릴만큼 예쁜 돌산이 좋아서리~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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