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온다니 그동안 먹거리 장만 했습니다.
비 내리기전에 고구마 줄기도 땄구요.
가지도 땄어요.
그리고 반찬을 어떻게 만들까 하다가
아랬께는 뽁아먹었어니 오늘은 김치를 담기로 했쮸.
가지는 뭇혔구요.
다행히 오늘 성주장날이라 장도 봤어요.
비 내리기 전에 얼렁뚱땅 모든 준비 끝냈습니다.
얼마나 피해를 당할련진 모르겠지만
나름 곳곳에 돌로 끈으로 누루고 묶고 했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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